월간 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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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20여년 전에 새로운 우표가 나오는 날이면 우체국이 문을 열기도 전에 초·중·고생들이 우체국 앞에 길게 줄을 서 있던 모습을 신문지상에서 크게 보도하는 장면들을 본 적이 있었다. 요즘은 그런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우취 문화의 대를 이어 나아가야 할 우리 청소년들에게 우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 이 시간에도 관련기관 에서는 침체되어 가는 우취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고민과 여러 가지 방안들을 구상하며 하나 하나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미 금년도에 우표포탈사이트를 구축하여 오픈한 바 있듯이, 우표문화 취미 활동에 근간이 될 수 있는 알찬 프로젝트들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에 맞춰, 우리 청소년들에게 나만의 우표를 통하여 생활속에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여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유도 한다면 우표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이를테면, 청소년들이 나만의 우표에 접근이 용이 하도록 가격대를 조정하고, 생활속에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팬시 용품으로 개발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요즘 청소년들의 디지털 카메라 활용 빈도가 매우 높고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도 다양해지고 있다.

나만의 우표를 3~4면부로도 제작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찍은 재미있고 간직하고 싶은 사진을 우표 변지 공간에 올리게 하는 한편, 가격 또한 2000원대 부터 저렴하게 조정하여 구입을 용이하게 한다면 청소년들이 많이 찾게되지 않을까.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팬시용품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면 작게나마 그들에게 나만의 우표를 통하여 점진적으로 우표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는 동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사실 현재 나만의 우표 가격대는 청소년들이 구매하기에는 매우 부담이 가는 금액이다. 어찌보면 성인 전용품이라는 생각도 든다. / 이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