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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대우취의 발전을 위하여








현대우취의 발전을 위하여!



이재원 한국우취연합 이사



우표수집 취미는 스스로가 좋아서 선택하여 즐기는 취미이지만, 그 덕에 우정의 역사를 행복하게 즐기는 만큼, 어떤 부분에서는 책임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것은 시대적 흔적들인 중요한 우취자료들을 활용한 작품들을 남겨 놓는 것이 그 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2024 필라코리아2025년으로 연기되었다. 우취인들은 전통우취, 테마틱우취(본인의 직업 전문성을 활용), 현대우취 등 여러 분야에 걸쳐 2025년 필라코리아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 여러 분야 중 특히 많은 출품을 하고 있는 현대우취분야에 대하여 소개를 하고자 한다.

현대우취 지침 현대우취는 최근에 실험적인 권장 부문’(Promotional Class)이라 불리기도 했다. 그 이유는 현대우취의 주된 목표가 근래의 우취자료들이나 현대의 우취자료들을 모으는 수집가들이 만든 작품을 국제우취연맹(FIP)의 수준 높은 전시회에 전시하는 것을 권장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우취는 또한 우정당국에게 그들이 지난 20년 동안 즉 1991년 이후 현재까지, 발행한 우취자료들을 수집하고 연구하는 많은 우취인들이 있음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도 있다.

현대우취를 수집하고 연구하며 작품을 준비하고자 하는 우취인들은 우표발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우편제도의 변화과정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 송달과정에 따른 현재와 사라진 제도(선택등기, 준등기, 익일특급, 배달증명, 소포, 빠른우편, 선함우편, 기록배달, 보험서장, 두루마리우표, 엽서류 등) 국내·국제요금과 일부인(1~7호와 스탬프 형)의 변화, 인쇄과정(그라비어, 요판, 평판, 복합인쇄)의 변화, 다기능 증지와 바코드의 변화 등을 연구한 결과물의 자료들(우표와 실체봉투)을 작품으로 발표함이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한국조폐공사에서는 위조방지와 천공의 변화, 복합인쇄(그라비어+요판, 평판+요판, 요판)와 단색과 별색, 6도색 등을 사용하여 발행한 우표, 잉크 소재의 다양성(향기, 야광, 별색) 등을 활용하여 우표의 미적 수준이 높았다. 몇 해 전부터는 우표의 사용과 발행량(종 수)이 줄어들면서 현대우취의 매력이 줄어들고 있다. 우표인쇄도 최근 한국조폐공사와 외국에서 주문 인쇄한 우표들이 대부분 평판인쇄로 발행되고 있다. 그러나 기본우편요금 170원 시기(56)와 빠른우편(21), 두루마리우표(17), 430원 시기(10) 등은 우표의 발행 종 수(판 수의 변화)와 우편제도 및 일부인의 변화, 그라비어 기기의 교체 등을 활용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제목들이다.

최근 국제우표전시회에서도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중국,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 현대우취작품을 출품하고 있으며, 그 구성 방법과 우편 제도상에서 발생된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하여 현대우취 작품의 영역이 국제우표전시회의 한 부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국의 경우 일부 인쇄기기는 우리와 같은 독일 괴벨기기를 사용하기도 하며, 태국 및 일본 등의 나라에서 인쇄된 우표는 대체적으로 평판과 그라비어 인쇄로 발행하고 있다. 전지 구성 및 크기는 우리의 일반우표와는 차이가 있으며, 에러우표, 원도 일부를 작품에 사용하기도 하고, 도안 소재로는 인물들이 많으며, 변지를 활용한 미사용 우표 제시 방법이 다양하다.

·내외 실체 봉투규격과 일부인, 배달 소요기간, 우편제도에 따른 요금의 종류도 우리와 다름을 쉽게 엿볼 수 있다. 최근 국제우표전시회에서 현대우취부문에 출품작품이 많아지면서 좋은 상을 받은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리의 현대우취부문에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2025년 필라코리아 세계우표전시회에 여러 분야에 좋은 작품을 청소년 및 많은 우취인께서 출품하시어 멋지게 성공할 수 있는 우취마당을 함께 펼쳐서 즐겨 주셨으면 하는 큰 바램이다.